(청평) 2005년도 학생의 날 특별 수련회가 청평 주변모 수도원과 성 바울로 인천 성당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2005년 1월 28일부터 1월 30일(3분의 교부축일)까지 이루어 졌다.
"정교회의 올바른 이해와 자세"라는 제목으로 나창규(다니엘)신부가 강의를 맡고 지도교사 올림피아와 죠이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춘천 예레미아 신부와 가족 그리고 서울성당에서 요안나 고대 철학교수도 참석하였다.  실루아니 수녀가 수도원 소개를 해주었다. 성 바울로 성당 여성회의 도움으로 식사가 제공되었다. . More Photos:

On the Occassion of the Feast Day of Three Hierarchs (January 30th), the Student Boby of St. Paul Orthodox Parish in Incheon participated at the Special Retreat Program held at the Holy Transfiguration Monastery in Cheong-Pyung and St. Paul Orthodox Church from January 28th 2005 through 30th January 2005 with the theme; "Orthodox Way of Life" presented by Rev. Daniel Na. This special Retreat Program was organized by Ms. Olympia Kim and Zoe Na and supported by the Ladies Group of St. Paul's Parish. Rev. Jeremiah Cho from St. Boris Orthodox Church in Chun-Cheon with his family also participated at this gathering. Sister Silouani introduced the monastic life to the students and toured them around the Monastery. More Photos:

St. Paul's Orthodox Press
www.orthodoxincheon.or.kr

 

*교재내용*

정교회 한국대교구

성  바 울 로  성 당

2005 학생의 날 특별 수련회

“정교 가르침의 바른 이해와 자세”

강사: 나창규(다니엘) 신부

장소: 주 변모 수도원 / 성 바울로 성당 

일시: 2005년 1월 28일 ~ 2005년 1월 30일

학생의 날 수련회 프로그램

1월 28일 수도원도착

오후 1시 00분: 점심식사

오후 4시 30분: 저녁기도 및 친교

오후 6시 30분: 저녁식사

저녁 8시 00분: 주제공부 #1/평가

저녁 9시 00분: 석후소과

저녁 10시 00분: 취침


1월 29일 수도원출발

오전 7시 00분: 축일 성찬예배

오전 9시 00분: 식사 및 친교

오전 10시 00분:주제공부 #2. #3

오후 12시 30분: 점심식사/평가

오후 1시 30분: 대청소

오후 4시 30분 저녁기도/ 출발


1월 30일 인천 성 바울로 성당

오전 10시 00분: 주일 성찬예배

오전 11시 30분: 식사 및 친교

오후 12시 30분: 주제공부 1, 2.

오후 3시 30분: 분가토의/평가

오후 6시 00분: 저녁기도

오후 7시 00분: 식사


지도교사: 올림피아 김영숙 사모

          죠이 나금민

올바른 가르침

거룩한 성서

온 세상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하느님은 알려지지 않았거나 감추어진 하느님은 아니다. 하느님은 사람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에게 나타나셨고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감추어진 모든 것을 밝혀 드러나게 하시고 설명하여 주셨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지만 하느님은 타락한 이들을 도와주시기 위해 노력하셨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하느님께서 여러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나타 나셨서 많은 것을 가르치셨다. 이러한 하느님의 가르침은 전승을 통하여 가르쳐져 오다가 기원전 2000년경에 글자가 발명되면서 성령의 감화를 받아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모든 것을 글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글자로 기록된 책자들이 많이 생겨났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을 선택하여 이를 “거룩한 성서”로 교회에서 소개하고 있다.

구약성서: 구약성서는 49권으로 구성되었고 대부분 히브리어가 사용되었지만, 기원전 15세기부터 1세기까지 헬라어도 가끔 사용되었다.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서 전체가 헬라어로 번역되기 시작한 것은 알렉산드리아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헬라 학자들에 의해 기원전 3세기에 이루어 졌다. 이 번역서를 “70인역-Septuagint-” 구약성서라고 알려졌고 정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다.

구약성서는 역사서 23권, 교육서(서사시) 7권, 그리고 19권의 예언서로 구성되어 있다. 구약성서는 하느님께서 특별한 백성(히브리사람)을 선택하여 인도하시는 모습이 기록되어있고,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께서 인간으로 오심을 위한 준비작업이 설명되어져 있다.

신약성서: 정교회 성찬예배를 참여하면 먼저 사도경과 그 다음으로 4복음서중 1복음서의 내용을 그 날 축일에 따라 들을 수가 있다.

성찬예배가 진행되면서 소입당이 이루어진다. 소입당은 사제가 복음서를 들고 미하엘천사문을 나와서 임금문으로 들어간다. 복음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주님께서 이 지상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약성서

인간으로 태어나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이 되어있으며 인간과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구원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신약성서는 27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사도 혹은 제자들이다. 신약성서의 언어는 헬라어로 되었있고 다만 마태오 복음서만은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아람어는 예수께서 사용한 언어이다). 신약성서는 4 복음서로 구성되어 있다; 마태오, 마가, 누가 그리고 요한 복음서들이다. 사도행전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후 교회의 시작과 주님의 복음말씀을 이방의 나라로 전파하는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14권의 사도 바울로 서신, 1권의 성 야고보 서신, 2권의 성 베드로 서신, 3권의 유다 서신이 있다. 이 서신들은 특정한 지역에 보내는 편지형태이며 내용은 교육적이며 사건을 설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도 요한이 바모스 섬에서 기록한 계시록으로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들을 예언한 책이다.

성수식

예수께서 이 지상에 인간으로 오신 목적은 사탄을 물리치시기 위함이었다. 인간과 천지창조물을 파괴하려는 악마들의 권세를 물리치는 것이 주님의 사명이다. 요르단 강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므로써 물의 권능을 사용하던 악마들을 멸하시고 물을 축성하여 온 세상을 거룩하게 만드셨다. 교회는 성사를 거행하면서 예수의 사역을 지속시키고 있다. 성수식은 사제가 가정이나 교회에서 거행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물속에 담갔다가 꺼내므로 성령의 역사로 물을 거룩하게 하고 이 거룩한 물에 참여하는 사람과 모든 만물이 거룩하게 되는 성사이다.

소성수식: 교회이외의 장소; 가정, 상점, 사무실, 선박, 자동차, 등등에서 신자들의 요청에 따라 사제가 거행하는 성수식으로써 성수물이 뿌려진 모든 곳이 성스럽고 거룩하게 축성되는 것이다. 특히 새로 구입한 물건이나 새로 건축된 건물 혹은 상점일 경우 사용하기 전에 먼저 성수식으로 하느님의 축복을 받는 뜻에서 이 들을 거룩하게 할 필요가 있다.

“주여,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주의 후사에게 강복하시고 믿는 이들에게 승리를 주시고 십자가로 보호하소서” -성수식 성가-

대성수식: 대성수식은 성당 내에서 “주 발현 축일” 전야제와 축일 날인 1월 6일과 1월 7일에 이루어진다. 주 예수께서 요르단 강에서 세례 받으신 날을 기념한다. 이 날 축성된 성수는 신자들이 작은 병에 담아서 가정에 보관하면서 아플 때와 축복할 때에 1년동안 사용한다.

“주여, 주께서 요르단 강에서 세례받으실 때, 성 삼위에 대한 경배가 나타나셨으니, 아버지의 소리를 주를 증거하시길 사랑하는 아들이라 하셨고 성령도 비들기 모양으로 나타나 이 말씀을 확인하셨도다. 하느님으로 나타나셔 세상을 밝히신 그리스도여 주께 영화로다.” -대성수식 성가- 

세례성사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육적인 출생과 영적인 출생을 축복하셨다. 부모로부터 육적인 출생이 이루어지며 영적인 출생은 세례성사를 통하여 받는다. 세례성사를 통하여 타락한 아담과 하와에게서 상속받은 원죄에 대한 사함을 받고 성화를 거처 하느님처럼 될 수 있는 축복이 주어진다.

영적 가족의 관계

* 영적 부모와 자녀간의 결혼은 금지되며, 영적 자녀간의 결혼도 금한다.

* 육적인 부모와 영적인 부모간에도 결혼은 금지되어 있다.


세례명 세례를 받으면서 새 이름을 받게 된다. 세례명은 그 사람의 특이함을 따라 주어진다. 이 때 사용되는 세례명은 이미 성인된 분들의 이름을 쓰게 된다. 하느님께서 세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성인의 이름을 지어주어 그 성인과 더불어 이 지상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영적투쟁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신다.

각 자의 세례명 축일을 알아보자.

명명축일: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태어난 생일 날짜에 맞추어 축일로 지낸다. 정교회에서는 생일 날자보다 자신이 세례받을 때에 받은 성인의 축일 날짜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  그 이유는 육적으로 태어난 날짜보다 자신이 영적으로 성인의 이름을 받고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날이 더욱 거룩하고 성스럽기 때문이다. (물론 육적으로 태어난 생일 날짜도 축일로 지낼 수는 있다.) 각 자는 자신의 명명축일 날이 기록된 교회력에 표시를 해 두어 잊지 않고 축일로 지내도록 한다.

명명축일 때에 지켜야 할 일들:

* 교회에 나가서 성체성혈을 받는다.

* 서로 축일을 축하하며 선물도 전해 준다.

결혼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는 결혼식을 위해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신부가 입을 결혼예복, 예물, 친정시댁 분들의 선물, 나아가 새로운 가정을 꾸밀 집 장식품을 준비하게 된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적인 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정교인은 영적인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결혼날짜가 닥아 올 때에는 고백성사와 성체성혈을 받도록 영적준비를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러한 영적준비는 결혼생활의 올바른 기초와 튼튼한 가정생활을 만들어 준다.

정교인의 결혼은 성당에서 이루어진다. 결혼예식장에서는 할 수가 없다.

결혼 준비과정: 교리공부, 고백성사, 성체성혈성사,

“아내는 남편을 존경해야 한다.”

성 사도 바울로는 아내는 남편을 두려워하지 말고 존경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남편 또한 아내를 사랑하고 보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하느님 전에는 두 사람이 동등하다. 남편은 가정을 책임지고 보살펴야하는 책임이 있다고 교회는 가르친다.

회개

헬라어로 “회개-메타니아-”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변화”와 “마음”이다. 기본적으로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일이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각 자가는 자신이 지은 죄를 깨닫고 잘못 된 점들을 고쳐 변화하는 생활을 해야하며, 나아가 고백성사를 받아야 한다. 회개는 짧은 시일 내에 이루어 질 수가 없고 지속적인 교정의 생활을 오래토록 지탱하여야 한다. 회개하는 사람은 항상 변하는 생활을 힘쓰며, 새 사람이 되도록 꾸준히 평생을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회개의 생활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다. 회개의 생활은 그리스도인들을 영적인 완전성에 도달하게 하고 나아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한다.

*회개 = 변화

*준비: 공부-회개에 대한 교회서적을 읽는다.

       명상-조용한 장소에서 자신과 하느님의 관계를 명상하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잘못된 점이 있는지를 생각한다.

       기도-하느님께 영적 육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진정한 회개의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한다.

고백성사

(마태오 18장 18절, 요한 20장 23절)

회개는 영적사제에게 고백성사를 받고 난 후에 종결된다. 회개와 고백성사는 반듯이 함께 이루어 져야한다. 회개하지 않고 고백성사만 받는 것은 않된다. 자신의 죄를 충분히 깨닫고 이를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진정한 마음으로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여 하느님께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하느님: 죄는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강한 믿음을 갖지 못한 일, 하느님에게 모욕된 말을 한 일, 기도하지 않는 일, 성당에 자주 참여하지 못한 일, 성체성혈성사를 성의껏 임하지 못한 일, 등등.

*이웃: 죄는 또한 내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일어난다. 예를 들며, 거짓, 미움, 질투, 살인, 비방, 저주, 부정의, 헛맹세, 도둑, 간음, 혼전 성관계, 등등.

* 자아: 죄는 또한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일어난다. 예를 들면, 나쁜버릇, 욕망, 욕된 말, 재물탐욕, 위선, 이기주의, 냉정, 무례함, 등등.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용서하여 주십시요. 저의 마음속에 깨끗한 마음을 심어주시고 올바른 생각을 하게 하여주십시오”

금식

(마태오 17장 21절, 마르코 2장 18절~20절)

마음(영혼)과 육신의 단련: 금식은 아주 오래된 전통에 속한다. 영적육적건강을 보존하기 위해 행해진다. 육류를 삼가는 일이 바로 아담과 하와 그리고 동물들이 타락하기 이전의 모습인 식물섭취의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육류를 허용하시는 것은 첫 인간이 타락하고 노아의 홍수 결과에서 온 것이다. 정교회의 전통은 약 200일간의 육류음식을 금하고 있다. 그러나 금식기간은 각 자의 능력에 따라 영적사제와 의논하여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식일: 수요일, 금요일, 부활절 금식기간(40일간), 성대주간, 성 사도 베드로와 바울로 축일 금식(6월29일),  성모안식축일 금식(8월 1일~15일), 세례자 요한참수기념일(8월29일), 성 십자가현양축일(9월14일), 성탄절 금식(40일간), 주발현축일(1월5일).

음식: 채소, 곡물, 감자, 마카로니, 땅콩류, 과일, 등등

영적금식: 금식기간 중에서도 부활절 사순대재기간이 매우 엄숙하게 금식이 지켜져야 한다. 이 기간에는 더 많은 시간을 성당에서 기도하며 보내야 한다. 특히 회개를 통한 고백성사를 받도록 노력한다.

성찬예배(주일예배)

모든 정교회 성당은 작은 공동체가 형성되어 하느님의 가족을 이룬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그리스도 신자들은 각자 맡은 일에 종사한다. 그러나 주일(일요일)은 주님께서 죽음을 멸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날이다. 주일날은 모든 신자들이 교회에 나아와 하느님의 작은 공동체인 주님의 몸을 이룬다. 예수께서 이 작은 공동체의 머리부분이 되고 신자들은 그 지체를 이룬다. 성찬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신자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서 성화의 역사를 베푸시며 축복하신다.  

*성찬예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뵙고, 공동의 일에 서로 참여하며, 작은 공동체는 하느님의 승리의 교회일원과 하나를 이루게 되며, 천사들과도 하나가 된다.

성체성혈성사

성체성혈성사는 신자들이 참여하는 성사 중에서 가장 엄숙한 성사며 특권이다. 성체성혈성사는 그 무엇도 베풀 수 없는 하느님과의 친교와 영원한 생명을 위한 영적육적준비를 시켜준다. 특별한 이유 없이 성체성혈성사를 영하지 않는 것은 하느님과의 친교, 축복 그리고 은총으로부터 끊는 생활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신자들은 죄가 없기 때문에 성체성혈성사에 임하는 것은 아니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느님의 용서를 받고 용기를 얻어 하느님과 다시 친교를 맺게 해주는 것이 성체성혈성사이다. 

*성체성혈성사가 베푸는 것: 천상의 양식, 영원한 치료제(죽음을 멸하는 것), 방패(악마로부터의 보호), 수혈(영육간의 영양제), 보험(일상생활의 위험성), 성화(영육을 해치는 독의 해체).

축복된 빵

성찬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신자들은 주님의 축복을 받는다. 그 누구도 허기진 모습으로 교회를 떠나지는 않는다. 영성체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육신을 받아 모시게 되고 신자들은 천상의 만찬에 참여하게 된다. 영성체를 하지 않은 신자들은 대신 “안티드론-축복된 빵-”를 받게 되며 이로써 주님으로부터 성 만찬(성체성혈성사)에 참여되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주일 성찬예배에 참여한 신자들은 성 삼위께서 베푸시는 만찬에 초대되여진 그리스도의 동반자임을 의미한다.

*축복된 빵 중에서 중심부분인 -잎소마-에는 IC XR NICA(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시다)라는 헬라어가 찍혀 있는데 이 부분은 그 날 명명축일을 맞이하는 신자에게 주어진다.

신자가 빵을 받을 때에 사제의 손에 침구하는 것은 거룩한 주님의 몸을 만졌기 때문이다. 축복된 빵은 성찬예배가 끝난 후 모든 신자들이 받게 되며 혹시 교회에 병이나 피치 못할 이유 때문에 나오지 못한 신자들을 위해도 주어진다.       

예배에 참여하는 예절 I

정교회의 예배참여는 “하느님은 영이시니 영으로 경배하라”는 성서말씀에 따라 진실된 마음가짐으로 경건한 자세로 임한다. 행동의 자세는 예배에 참여하는 신자들의 마음과 정신을 올바르게 갖게 하고 참된 하느님 경배에 큰 도움이 된다.

* 1)똑 바로 선다. 정교회 성화작가들은 모든 성인을 그릴 때에 똑 바로선 자세를 취하는 것은 하느님과 얼굴과 얼굴을 맞보는 것을 의미한다. 

* 2)머리를 숙인다.

* 3)허리를 굽힌다.

* 4)무릅을 굽히고 절한다.

* 5) 아름다운 손의 모습: 성호를 긋는다. 두 손을 위로 향한다. 촛대를 든다. 꽃을 든다. 성유성사를 받는다. 성화에 촛불을 켠다.

* 6) 거룩한 행렬: 성화를 들고 행렬에 참여한다. 성 대금요일에 -에피타피온-(주님의 무덤)를 들고 행렬한다.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성당이나 수도원을 방문한다.

예배에 참여하는 예절 II

거룩한 움직임

*결혼성사-혼인하는 신랑과 신부는 사제의 인도를 받고 이사야의 춤을 상징하는 행렬이 복음경을 중심하여 3번 돈다.

*신품성사- 신품을 받는 성직자는 제단을 세 번 돌면서 자신의 희생을 증언한다.

*성호, 머리 숙임 그리고 무릅 굻고 절할 때는 언제인가?

-성호를 자신에게 긋을 때;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사제가 “모든 영광과 찬미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말할 때.

        성화가 앞을 지나갈 때,

        성화나 거룩한 성잔, 십자가, 에피타피온, 등등에 다가 갈 때,

        성당앞을 지날 때,

*무릅을 굽힐 때: 월요일부터 토요일-죄로부터의 회개를 의미한다.

*무릅을 굽히지 않을 때: 주일, 부활절 후 40일간-주님의 부활을 의미한다.

*머리를 숙일 때와 절할 때:

-사제가 십자가로 축복할 때 머리를 숙인다.

-성화가 지날 때에 머리를 숙이고 무룹을 굽히고 절하며 성호를 긋는다.

-성화와 성해에 공경을 표할 때에 머리를 숙이고 무룹을 굽히고 절하며 성호를 긋는다.

-사제로부터 축복을 받을 때에 머리를 숙인다.

-대주교로부터 축복을 받을 때에 무릅을 굽힌다.

추도식

정교회의 믿음에는 “죽은 사람들”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잠든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 세상을 떠난 죽은 그리스도 교인들은 잠든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정교회의 가르침은 이 세상의 종말이 오면 죽음의 잠에서 깨어나 주님처럼 부활할 것이라는 믿음에 기원하고 있다. 종말이 올 때까지 사람들은 주님의 최후 심판을 기다리는 중간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 특히 안식한 이들에게는 “잠든 상태”에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추도식은 죽은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잠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만일 죽음 다음에 영혼을 위한 그 무엇도 없다면 기도할 아무런 필요성이 없게 된다. 그러나 죽은 이들이 “잠든 상태”에 있다는 것은 교회가 이들을 위해 죄의 사함을 얻어  천상의 무리들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기쁨을 갖게 되기를  기도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교회는 이러한 의미에서 두개의 세계를 연결 짖는 다리역할을 하게 된다. 지상에 있는 “투쟁의 교회”와 천상에 있는 “승리의 교회”사이를 연결시켜 준다.  지상에서 살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교인들은 “투쟁의 교회”를 이루면서 잠든 교인들이 이루는 “승리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또한 “투쟁의 교회”를 이루는 잠든 교인들은 주님을 믿으면 신앙의 투쟁을 이루는 지상의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에서 거행되는 추도식은 바로 “투쟁의 교회”와 “승리의 교회”를 연결시켜 주는 순간들로 그리스도교인 모두에게 위로와 기쁨을 안겨 준다.

돌아가신 조상님들과 형제자매들을 위한 정교회의 추도식은 죽은 후 40일 되는 날과 1주년이 되는 날 이루어진다. 또한 짧은 “트리사기온”기도, 즉 죽은 교인들을 위해 성 삼위께 드리는 기도는 죽은 후 3일과 9일째 되는 날 이루어지며, 나아가 3개월, 6개월 그리고 9개월 되는 날에도 기도할 수가 있다.

추도식의 가장 뜻 깊은 것은 기도드리는 기간동안 돌아가신 영혼들을 위로하게 되고 영적으로 이들과 사랑으로 연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직자

성직자는 교회의 사목활동과 예배를 집전하기위해 선택된 신자이다. 선택된 신자는 신품성사를 받아야 한다. 성직에는 두 가지, 독신과 결혼생활 성직자가 있다. 결혼한 성직자는 도시와 마을에서 신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봉사한다. 독신 성직자는 특정한 수도원에 소속이되며 교회행정기관에서 봉사하거나 강론자로써 성당을 방문 사목한다. 주교직은 독신성직자중에서 선출된다.

성직에는 두가지 직위가 있다.

1. 낮은 성직: 봉독자/복사, 준보제, 송영자

2. 높은 성직: 보제, 사제(독신/결혼 사제, 대신부(명예직함), 주교(보좌주교, 주교, 대주교, 총대주교)

3. 성직자의 호칭: 보제-보제님, 사제-신부님, 주교-주교님, 대주교-대주교님, 총대주교-성하.


성직자와의 친교

대부분의 신자들은 성직자와의 관계는 성당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주일 성찬예배와 기도식에서만 친교를 맺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성직자의 직무는 그 폭이 매우 넓다.

* 가정의 어린이들이 사제와 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사제의 가족과도 가까운 친교를 맺도록 노력한다.

* 가정에 초청하여 마치 가족일원처럼 함께 축일을 지내도록 한다.

* 성직자에게 인사할 때의 자세:

        - 악수하듯이 손을 흔들지 않는다.

        - 손바닥을 위로하여 성직자의 손을 받아 모신 다음 사제의 손에 침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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