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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교부 이야기

THE SAYINGS OF THE DESERT FATHERS
편저: :
나창규 (다니엘) 대신부
                세계
총대교구청좌 수석사제
                정교회
한국 대교구 총무사제
                인천
바울로 성당 주임사제
발간일 : 2006
6 
개정일:  2020년 5월
펴낸곳: 성 바울로 출판부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석산로 111번지 62호

연락처: 전화:(032) 426-9553, 팩스:(032) 265-2759 이메일: fatherdanielna@gmail.com

  1 

* * * 1 * * *

 

아바 안토니오스께서 말씀하시길… ;  때가 올터이니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언가에 사로잡혀 허덕이는 모습을 하게될 것이다. 만일 이런 이들이 당신에게  “요즈음 당신 이상한 사람같이 행동하네라고 말한다면 안심하길 바랍니다. 왜냐면 당신은 저들처럼 사탄에 사로잡힌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 * 2 * * *

 

환상을 보았던 몇 몇 형제가 이러한 일들이 진실이지 아니면 사탄으로부터 오는 지를 아바 안토니오스에게 찾아가 물었다. 이들이 오는 길에 함께 데리고 오던 쫄랑말이 그만 죽고 말았다. 이들이 움막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아바 안토니오스께서쫄랑말이 어찌하다 죽었단 말이요?” 라고 말씀하셨다.

교부님, 어떻게 아셨습니까?”하고 물었다. “사탄이 나에게 보여 주더군.” “교부님, 사실 저희도 자주 보는 환상이 대부분 사실과 같았기에 두려운 마음으로 이렇게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라고 그에게 말했다. 쫄랑말의 경우처럼 환상을 보여주는 것은 다름 아닌 사탄임을 확실하게 가르쳐주신 것이다.

 

* * * 3 * * *

 

아바 안토니오스는 주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주님, 어떤 사람은 젊은 나이에 죽고, 어떤 사람은 장수함은 어찌된 일입니까?”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부유합니까?” “부정직한 사람은 더욱 부유해지고, 정직한 사람은 가난해 집니까?”그에게 다음과 같은 목소리가 들였다. “안토니오스, 자신을 주의깊게 보살피게나. 당신이 묻는 질문들은 하느님의 숨겨진 지혜일쎄. 이유를 이해하는 것은 당신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는 것이라네.”

 

* * * 4 * * *

 

아바 안토니오스는 위대한 콘스탄틴 황제의 편지를 받아 보니 콘스탄틴노플로 와달라는 요청서였다가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망설이면서 그의 제자인 바울로에게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소?” 의견을 물어보니,  “만일 가신다면 당신은 안토니오스이며, 가시지 않는다면 아바 안토니오스입니다.” 라고 말했다. * “아바교부 혹은 수도원장이라는 의미다*

 

* * * 5 * * *

 

나의 육신은 수련생활로 매우 연약하게 되었는데도 나의 욕정은 사그라들지 않습니다.”라고 비탄에 젖어 묻는 젊은 수도사에게여보게, 욕정은 마치 날카로운 가시가 무수히 꼬쳐있는 뿌리같아서 자네 양손이 피투성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네.” 라고 아바 피멘은 말했다.

 

* * * 6 * * *

 

욕정과 사탄이 나를 공격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합니까?” 라고 묻는 젊은 수도사에게, “젊은 이여, 사탄이 공격한다고 말하지 말게. 우리 자신 스스로의 사악한 욕망이 더욱 강력하게 공격하고 있기 때문일쎄.” 라고 아바 시소에스는 말했다.

 

* * * 7 * * *

 

흑인 모세 (이디오피아 사람) 젊은 수도사 시절에 육적 욕망을 억제키 위해 거센 영적투쟁을 하고 있을 때에 아바 이시도로스에게 고백성사를 받았다.

아바께서 신중히 고백을 들은 매우 합당한 충고와 위로의 말씀으로 돌여 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모세는 따오르는 육정 사탄의 화염이 두려워 일어나 돌아갈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아바 이시도로스는 그의 손을 다정히 잡고 숙소 지붕위로 함께 올라갔다.

여보게 이쪽을 한번 보게나라면서 서쪽을 가르키셨다. 모세는 서쪽에는 전쟁준비로 완전무장한 사탄의 무리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럼 동쪽을 보게나.”  이때 모세는 적군과 대항할 준비를 갖춘 많은 천사군대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것을 보았다.

천군 천사들의 무리는 영적으로 투쟁하는 이들을 위해 하느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이요. 이제 알겠소. 우리를 보호해 주는 천상의 무리가 사탄의 무리보다 엄청나게 거대함을 말이요.” 라고 아바 이시도로스는 말했다.

모세는 이러한 계시를 보여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용기를 갖고 영적투쟁을 위해 수사실로 돌아갔다.

 

* * * 8 * * *

 

아바 요한 (난쟁이) 젊은 수도사들에게 금식을 장려하며 자주 쓰시는 충고의 말을 했다; “휼륭한 군인은 강한 방어진을 구축하고 있는 적을 함락시키기 위해서는 음식공급을 차단한다네.” 였다. 이런 방법으로 적의 저항을 약하게 하고 결국은 항복하게 된다. 이와 비슷한 일이 특히 젊은 시절의 욕정충동에서 극열하게 발생한다.   축복된 금식은 욕정과 사탄을 억제시켜 멀리 쫓아 보낸다.

맹호가 자주 덫에 걸리는 이유는 욕심 때문입니다.”라고 아바 요한은 말하곤 했다.

 

* * * 9 * * *

 

사탄에 사로잡혀 고통받는 젊은이가 치유를 받기 위해 유능한 수도원로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 왔을 때에, 이들 모두는 겸손한 마음으로 피신하였다. 때문에 고통 받던 불행한 젊은이는 많은 고통을 참아야만 했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어떤 원로가 그를 보고 가엽은 생각이 들어 자신이 몸에 지니고 다니던 나무 십자가로 그를 축복하니 사탄이 쫓겨 나갔다.

 “내가 거처 삼고 있던 젊은 청년에게서 나를 나가게 했으니 이제 나는 당신을 거처로 취하겠소.”라고 사탄은 원로에게 말했다

그래 나를 취해라.” 라고 원로는 당당하게 응답했다.

 

이리하여 사탄은 원로안에 들어가 12 동안 그를 괴롭혔다. 거룩한 원로는 금식과 쉬지 않는 기도로 완전무장하며 사탄을 대항해서 투쟁했다  어느 순간도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고 다만 저녁마다 소량의 음식을 씹으면 나오는 수액만을 마셨다.

마침내 원로의 끊임없는 투쟁에 못이기고 사탄은 도망치고 말았다.

사탄아, 너는 도망가느냐? 아무도 너를 내쫓지 않고 있지 않느냐?!” 하고 원노는 사탄에게 말했다.

당신의 금식이 나를 못살게 괴롭혔기 때문이요.” 라고 응답하고 사탄은 사라졌다.

 

* * * 10 * * *

 

나는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주님을 위해 순교도 기쁘게 받고 싶습니다.”라고 젊은 수도사가 원로에게 말했다.

경험이 많으신 원로께서 말을 들으시고, “만일 당신이 시험을 당할 때에 형제의 짐을 기쁜 마음으로 질머지면, 이는 거룩한 세 젊은 이들과 함께 용광로에 던져지는 것과 같네.”라고 말했다.

 

* * * 11 * * *

 

아바 마카리오스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다음 이야기를 전했다;

내가 어렸을 가축들이 뜯어 먹을 풀을 위해 들판으로 나아가곤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가곤 했었네. 어느 날 친구들이 무화과를 흠치려 가자고 하며 나도 데리고 갔었지. 가축들이 이는 곳으로 돌아오는 도중, 무화과 열매가 친구들 바구니에서 떨어졌서 이를 주어 먹었다네지금 이렇게 머리가 백발이되어 늙었지만 때의 죄 때문에 나는 통곡하고 있다네.”

 

* * * 12 * * *

 

육적인 죄를 범했다면, 지금 슬피 울며 회개합시다. 무서운 죽음의 저주가 떨어져 우리를 어찌할 도리가 없게 만들기 전에 말입니다.” 라고 아바 모세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 * * 13 * * *

 

덕망은 눈물로 태어나 죄사함을 얻어냅니다. 그러나 통곡의 소리가 남에게 들리지 않토록해야 합니다. 마치 왼 손 자만이, 오른 손 회개의 마음이 하는 것을 모르게 합시다.” 라고 아바 모세는 말했다.

 

 

* * * 14 * * *

 

유혹이나 사악한 생각에 빠져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라고 묻는 젊은 청년에게 아바 모세는 말했다:  “ 슬피 울며 하느님의 선하심을 향해 뛰어 가면서 힘을 다해 도움을 요청하세. 성서 말씀에 하느님께서는 간청하는 이와 가깝게 계시리다 라고 기록되어 있네.”

 

* * * 15 * * *

 

어떤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 젊은 이에게 원로께서 다음과 같이 상담해 주셨다: “ 모든 잡념을 버리고 당신에게 말하시요. ‘ … 아마도 죽음의 시간이 가까이 닫아 오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슬픔과 눈물을 주시는 구나.’ 사탄은 임종의 시간에 더욱 강력하게 발악하여 사탄의 한 무리로  만들여고 노력하지요.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를 구원하기 위해 슬픔과 눈물의 시간을 허락하십니다. ” 

 

* * * 16 * * *

 

사람 양심은 옹달샘과 같습니다.” 라고 교부님들은 말하면서, “옹달샘을 깊이 파 낼수록 그 만큼 깨끗하게 됩니다. 그러나 만일 흙으로 덮어 버린다면 아주 잃어버리게 됩니다.”라고 했다.

 

* * * 17 * * *

 

거룩한 아바 한 분이 임종에 있을 때에 사탄이 나타나 소리로 외쳤다. “ 늙이야, 당신이 나를 파괴시키고 말았군요.” “여보게, 나는 아직 사실을 확인할 수가 없다네.”라고 성인은 응답하고 안식하였다.

 

* * * 18 * * *

 

거룩한 아바 아가톤이 침상 위에서 삼 일 동안 임종상태로 누워 천상을 향해 눈뜨고 있었다. 삼 일째 되는 의식을 회복하게 되자 주위에 있던 제자들이 그 동안 어디에 계셨는지를 물어 보았다.

하느님의 심판대에 있었다네.”라고 더듬으며 말했다.

두려워 하셨습니까? 교부님!” 라고 의아한 모습으로 물었다.

생애를 거처 오직 하느님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알다시피 그저  나는 인간 일 따름이니, 어떻게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렸는지 알수 있다 말인가?” 라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응답했다.

당신의 업적이 하느님을 기쁘게 하셨다는 사실을 모르신단 말씀인가요?”라고 의아해한 제자들이 말했다.

하느님의 심판기준과 사람의 그 것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 하느님 전에 가기 전까지는 없다네.” 라고 응답했다.

제자들은 기회에 좋은 말씀을 들으려고 말문을 열려고 하자 아바는 손짓을 하며 이상 말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다라고 했다.

정신을 집중시켜야 하네.”라고 조용히 말했다.

아바의 얼굴은 빛나기 시작했고, 제자들은 마치 다정한 분을 만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떠나 가는 것처럼 헛된 세상에서 영원한 삶을 향해 안식하시는 아바를 바라보게 되었다.

 

 

* * * 19 * * *

 

어느 원로가 아바 아킬라스를 방문했을 그의 입에서 피를 벹어 내고 있었다. “형제여, 피가 어떻게 것인가?” 하고 물었다.

원로께서 보신 피는 조금 전에 저를 화나게한 친구의 말이었습니다. 말 댓구를 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면서 영혼에서 나의 분한 감정을 거두어 주시기를 하느님께 간청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친구의 말이 내입에선 피가 되었습니다. 상처 받은 감정을 피와 함께 벹어 낸 것입니다. ” 라고 인내심 많은 아바 아킬라스가 응답했다.

 

* * * 20 * * *

 

거룩한 테오도라는 그녀의 제자들에게 자주 말하기를; 극도의 수련이나 힘든 노동 고난이 아무리 위대하고 극심하다 하더라도 인간 구원에 있어서는 마음의 진정한 겸손보다 못하다고 가르쳤다그리고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곁들여 말했다.

어느 수도사가 사탄을 쫓아 내는 은사를 하느님으로 받았다. 그러던 어느날 사탄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쫓는 것이 무엇인가를 사탄에게 물어보았다.

혹시 금식이 아닌가?” 하고 사탄에게 물었다.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습니다라고 사탄이 응답했다.

그러면 철야기도인가?”

저희는 잠을 자지도 않습니다.”

세속을 떠난 은둔생활인가?”

옳은 말씀이긴 하지만 저희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막에서 배회하고 있습니다.”

너에게 명하노라. 너를 제압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백하거라!” 라고 원로가 다구쳤다.

사탄은 원로의 강한 힘에 못이겨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겸손입니다. 저희는 겸손을 이길 재간이 전혀 없습니다.”

 

* * * 21 * * *

 

불에 달구어진 쇠를 두둘기는 대장장이는 먼저 자신이 만들 것이 무엇인지를 , 예를 들면, , 꽂갱이, 망치, 혹은 도끼인가를  알고 있다. 이처럼 하느님의 자녀는 자신이 쌓을 덕망이 어떤 덕망인지를 미리 알고 준비하는데, 이는 목적없이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기 위한 것이다.” 라고 위대한 안토니는 말했다.

 

* * * 22 * * *

 

모든 과분한 행동은 사탄이 맺는 결실이다

 

* * * 23 * * *

 

사막에서 영적투쟁을 벌이던 친구가 있었다. 이들은 젊고 경험이 없었기에 사탄이 많은 함정을 만들고 있었다.

나이가 어린 친구는 육적인 유혹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은 자제력과 인내를 잃고 나이든 친구에게 말했다. “ 이상 참을 수가 없으니 세상으로 돌아 가겠소.”

유혹을 참지 못하고 포기상태에 놓인 친구를 설득시키려고 노력을 했다.

나는 자네가 이곳을 떠나므로해서 그 동안 쌓았던 노력과 마음의 순결을 헛되게 하지 않을 것이요.”

그러나 친구는 설득시키지 못하였다.

이상 나는 사막에 남지 않고 떠나겠네. 세상의 모든 맛을 체험한 후에 다시 생각해 봄세. 자네도 나와 함께 세상으로 일단 돌아가 본 후에 다시 생각해보게나, 그렇지 않으면 나는 결코 돌아오지 않겠네.”

나이든 친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 근처에 있던 원로에게 가서 의견을 들어보도록 마음먹었다.

친구와 함께 가게나. 하느님께서는 형제의 노력을 보아 당신의 친구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걸세.”라고 모든 내용을 들은 원로는 충고했다.

이리하여 친구들은 도시를 향해 함께 떠났다. 그러나 이들이 도시 근처에 오게 되면서 유혹을 받은 친구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보게,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얻었다고 가정해 보세. 사실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 형제여, 우리 다시 사막으로 돌아 가세.”

그의 친구는 소리가 믿어 지지도 않을 뿐더러 혼란이 생겼다. 하지만 이때 원로의 충고말이 떠올랐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노력을 봐서라도 당신 형제에게 어떠한 해로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하실걸세.”

참으로 그는 자신의 힘든 노력에서 위로를 얻게되고 친구는 행복하게 사막으로 돌아왔다.

 

* * * 24 * * *

 

아바 마르코는 거룩한 아르세니오에게 물어보길; 어찌되어 가장 경건하고 덕망높은 사람들이 많은 슬픔과 빈곤 속에서 힘든 세상 살이를 해야하는지를 물어보았다.

슬픔이란 소금과 같아서 이를 인내로 받아 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죄로 인한 부폐 생활에서 보호하고 영혼을 청렴되게 하여 하늘나라로 이끌어 줍니다.”라고 응답했다.

 

* * * 25 * * *

 

어느날 저녁 도둑들이 수도사의 거처에 들어 왔다.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을 훔치려 왔소.”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져가게나.”  싹슬이 도둑들이 급히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있던 수도사는 천장 위에 메달아 두었던 사물함을 그냥 두고 간것을 보게 되자 뛰어 나가면서 도둑들이 들을 있도록 외쳤다. “여보게들, 어서 돌아 와서 가져가지 못한 사물함까지 가져 가게나.”라고 말하면서 조그마한 사물함을 손에 흔들면서 알렸다.

수도사의 용서하는 마음씨를 보고 감탄할 밖에 없었던 도둑들은 사물함은 물론 모든 흠친 물건을 돌여 드릴 뿐아니라 회개하게 되었다.

분이야말로 정말 하느님의 사람이구나.”라고 도둑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 했다.

 

* * * 26 * * *

 

기도와 행위가 일치하지 않는 다면 헛 일을 행함이니라.”라고 아바 모세는 젊은 이들에게 자주 이야기 하곤 했다.

일치된 삶을 위해 어떻게 해야합니까?”라고 그들이 질문을 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알맞게 행동하도록 노력할 때만이 우리 영혼은 창조주와 화해할 수가 있으며, 우리의 기도는 모든 사악한 의도가 제외 되어야만 합니다.”라고 성인은 설명했다

 

* * * 27 * * *

 

현명한 아바 아가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에게 있어 아무리 친절하고 다정한 친구라 할찌라도 그로 말미암아 내가 죄를 짓게 되는 분위기에 빠진다면, 나는 서슴치 않코 그와 관계를 완전히 끊을 것입니다.”

 

* * * 28 * * *

 

덕망의 삶을 향해 나아가기를 원하다면 나쁜 의도나 생각을 품은 사람과 멀리하십시요.”  어느 교부의 말입니다.

 

 * * * 29 * * *

 

만일 어떤 사람이 세상에는 하느님과 나 밖에는 아무도 없다.’라고 진심으로 말하지 않는다면, 그는 평화를 찾지 못할 것이다.”라고 아바 아로니오스는 말했다.

 

* * * 30 * * *

 

하느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신속하게 들어주시기를 원합니까? 형제여.”라고 아바 제논은 물었다.

그렇다면, 우선 양 손을 높이 쳐들고 힘을 다해 원수를 위해 기도하십시요. 그러면 하느님께서 당신이 간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베풀어 주실걸쎄.”

 

* * * 31 * * *

 

치명적인 암에 걸려 심한 고통을 받던 여인이 아바 론기노스의 치유명성을 듣고 암을 고치기 위해 사막 이곳 저곳을 찾아 헤메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이  많은 수도사 한분을 만나게 되어 아바 론기노스의 거처를 물어 보니 그는 알지 못한다고 대답하면서, “ 분을 무엇 때문에 찾고 있소? 당신에게 충고 한 마디 하겠는데, 분을 찾지도 마시요. 왜냐면 당신이 알고 있는 거와는 달리 아주 평판이 좋지않은 사람이요. … 혹시 당신을 괴롭히는 무슨 일이 있소?”라고 말했다. 불행한 여인은 냄새가 독하게 풍기고 있는 그녀의 뛰져 나온 암의 부위를 보여 주었다. 노인 수도사는 십자가 성호를 그녀에게 그으면서집으로 돌아가시요, 그러면 하느님께서 당신을 치유해 주실 것이요. 아바 론기노스는 당신에게 아무런 치유도 행할 없는 분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낯선 노인 수도사의 말을 믿는 마음으로 간직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그녀가 집으로 거의 도착하게 되었을 즈음에 무서운 암의 흔적이 깨끗하게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차후에 그녀는 자신이 사막에서 만났던  노인 수도사가 다름아닌 바로 아바 론기노스였음을 알게 되었다.

 

* * * 32 * * *

 

젊은 수도사가 아바 모세에게 충고 말씀해 주시기를 요청했다.

당신의 수실에 머물고 있으면 당신의 수실이 가르쳐 줄 것일쎄.”라고 현명한 아바는 대답했다. (*수실은 수도사가 기도하며 혼자 거하는 독실을 의미한다)

 

* * * 33 * * *

 

침묵, 겸손 그리고 끊임 없는 기도 없이는 어느 수도사도 그리스도를 마음 속에 모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아바 모세는 말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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