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오와 마브라

(순교자)
축일 5 월 3 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믿는 이들이여 오늘 디모데오와 동료며 부인인 마브라, 그리스도의 신부를 공경하며 용감한 인내심을 찬양할지어다. 열망으로 십자가형을 받으며 우리를 위해 못에 밖히며 돌아가신 구세주의 길을 따랐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수 많은 상처와 고문을 참으며 승리의 관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으셨나니, 우리 위해 주님과 함께 중보기도 드리소서,  오! 거룩한 순교자 디모데오와 영광스런 마브라여, 당신들의 축일을 기리나이다. 주님의 교회와 신자들에게 평화가 임하노니, 주님은 믿는 만인의 참된 힘이되나이다.
 

  성인 소개

디모데오는 테바드의 페나페이스 출신으로 교회 봉독자였고 마브라와 결혼한지 20일만에 그리스도인의 교사라 하여 이교도 (단성론자) 지방관에 의해 갖고 있던 모든 책자들을 강압적으로 압수 당하려 할 때에 이를 완강히 거절했다. 이는 마치 어버이가 자녀들을 죽음으로 보내는 거와 같다고 했다. 성인은 불에 달구어진 철로 귀속이 찔였다. 여러가지 고문을 가하던 이교도는 부인 마브라을 불어 남편을 설득시켜 우상숭배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마브라도 그리스도를 고백하였다.  머리카락이 뽑였고 손가락은 모두 짤린 후 끊는 물 속에 넣여졌지만 생명에는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서로 마주보는 상태로 십자가형을 받고 9 일째 되는 날 순교했다. 이때가 디오크리티안 시대 (284-305)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