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데오도로스

(시케오트 사람)
축일 4월 22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어린 시절부터 거룩함과 충만한 은총으로 기적을 행하며 세상을 밝혔고 마귀의 무리들을 쫓아냈나니,  거룩한 테오도로스 목자여, 우리를 대신하여 주님께 간구하여 주옵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3)

불마차로 덕망에로 향하여 천상의 거처에 도달했도다.  오! 하느님과 함께 생활하는 이여, 지상에서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천사요, 거룩한 천사와 기쁨의 춤을 추는 사람이로다. 오! 데오도로스여,  놀라운 기적과 표상의 신성한 그릇임을 밝혔나이다.

     성인 소개

소아시아 가라티아지방의 시케온 출신이다.  어린시절 성 요르고스의 보호와 지도를 받았고 극심한 수련으로 평생을 살았다. 예루살렘 순례를 갔다 온 후에 고향에 돌아와 수도사가 되었다. 서기 584년 가라티아지방의 아나스타시오폴리스의 주교가 되어 10년간 사목생활을 한 후, 은퇴하였다. 성인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기적을 행했고, 엄격한 수련생활로 잘 알여져 “철근 먹보”라고 부르던 무서운 마귀들도 쫓아냈다. 많은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고 기적을 행하며 신자들 믿음을 강건하게 하고 서기 613년 안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