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디바스

(페르가문의 주교)
축일 4월 11일

성인 찬양송 (음조1)

향기로운 향료를 풍기는 순교자의 일원인 주교 안디바스여, 찬양과 영예를 받치나니, 심하게 병든 치아를 치유하나니, 온 마음을 다해 외치나이다. 당신을 영광스럽게 하시고 월계관을 주셨으며 치유의 은사를 베푸신 그리스도께 영광드리옵니다.

성인 시기송 (음조8)

주님의 위대한 순교자며 페르가곤의 훌륭한 보호자인 주교는 우리의 적을 파멸시키고, 병든 치아로 고통받는 이들을 치유하시나니,  합당한 찬양을 안티파스에게 드립시다. 성 삼위의 축복을 받은 교부여 기뻐하소서 라고 사랑으로 외치나이다.

성인 소개

거룩한 사도시대의 사람으로 그들의 안수로 페르가곤의 주교가 되었다. 도미티안 박해때에 불에 달구운 놋쇠통에 넣어졌다. 복음사도 요한은 묵시록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나는 네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그 곳은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너는 내 이름을 굳건히 믿고 있다. 또 나의 진실한 증인 안디바스가 사탄이 살고 있는 그 곳에서 죽임을 당하던 날에도 너는 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묵시록 2:13).”  성인에게 치아질환을 위해 중보 기도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