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40 인 순교자

(프리기아의 아모리온 사람)
축일 3 월 6 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을 위한 용맹스런 투쟁의 결과로 생명과 불멸의 월계관을 불멸의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도다.  주님의 능력을 받아 폭군을 물리치고, 마귀의 무력한 허상뿐인 권세를 부셨도다. 하느님 그리스도여 그의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주님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투쟁하며 천상의 월계관을 쓰고 나타나셔, 기쁜 마음으로 천상에서 거하기를 간구하였도다. 고통으로 입은 상처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을 즐기는 적들의 악함을 무너트렸나니, 당신께 영예를 돌리는 우리 모두의 죄 사함을 높은 곳에서 내려보내주소서.

성인 소개
비쟌틴 로마의 장교들로써 서기 838년 회교도 아랍인들에게 프리기아의 아모리온 도시가 함락되자 포로로 잡히게 되었다. 회교도들은 이들이 훌륭한 전사들임을 깨닫고 개종시켜 아랍군으로써 전투할 것을 종용했다.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개종하려 했지만 순응하지 않았기에 7 년 동안 굶주림과 온갖 고문으로 괴롭혔지만 굴하지 않자 모두 참수형으로 죽이므로, 서기 845년에 40인 모두 순교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