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마르코스

  (아레투사의 주교)
축일 3월 29일

성인 찬양송 (음조8)

절제와 투쟁으로 욕망의 유혹을 멸하여 병자의 질병과 고통을 쫓아냈으며 안식후에도 기적을 일으켰도다. 기적의 놀라움이란 메마른 뼈조각에서 치유의 은사가 용솟음침이도다. 유일한 하느님께 영광이로다.
 

성인 소개
시리아의 아레투사의 주교였다. 위대한 성 콘스탄틴 대제시절 열정속에 우상 성전을 파괴하고 성당을 건립했다. 서기 361년 이단자 쥬리안 황제가 권좌에 오르자 이단자들은 보복을 하기 시작했고 무고한 사람들을 체포하는 것을 보고 성인은 자신을 체포케했다. 고령의 나이임에도 이단자들은 전신에 메질하며 냄새나는 개천 속에 처넣키도 했다. 어린이들은 철로된 펜으로 성인을 찌르기도했다. 마지막으로 바구니 속에 넣은 후 꿀과 생선을 부어 높이 메달고 벌떼와 벌레들에게 물리게 했다. 이런한 참상을 고귀하게 참는 성인을 바라본 이단자들은 회개하며 성인을 풀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