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실리오스

(안시라의 순교자)
축일 3월22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사도좌의 계승자요 정도에 참여한 하느님의 감화여, 수련의 길이 하느님을 바라볼 수 있는 길임을 깨달았나이다. 신앙을 위해 피를 흘리며 진리의 말씀을 수호하였나이다. 오! 순교 수도사 바실리오스여, 우리 영혼을 위해 하느님 그리스도께 중재하소서.
 

   성인 소개

이교도 쥬리언 시대인 서기 361년부터 363년까지 순교의 시련시기에 투쟁했다. 안시라의 주지사인 사투미너스에게 그리스도인임이 발각되자 그리스도를 부인하도록 요구당했지만 더욱 강하게 주님을 고백했고, 이로인하여 기둥에 메달여 매질 당한 후 감옥에 투옥되었다.  쥬리안 황제가 직접 찾아와  그리스도를 부인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화가난 황제는 옆구리 갈비뼈을 뿌려트려 몸밖으로 나와 메달리게 했다. 성인은 옆구리 갈비뼈 하나를 뽑아 황제의 면전에 던졌다. 분개한 황제는 쇠붙이을 불에 뜨겁게 달구어 배, 가슴, 등 그리고 온 몸을 찔었다. 성인은 순교자의 멸류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