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헤시히오스

(순교자)
축일 3 월 2 일

성인 찬양송 (음조4)

주님을 위한 용맹스런 투쟁의 결과로 생명과 불멸의 월계관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도다.  주님의 능력을 받아 폭군을 물리치고, 마귀의 무력한 허상뿐인 권세를 부셨도다. 하느님 그리스도여 그의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주님은 자비로우시나이다.
 

성인 시기송 (음조4)

순교자의 길을 따르며 하느님 사랑의 고봉에 오르므로 하느님처럼 변화되었나니, 오! 현명한 헤시히오스여,  세속화된 임금의 재판을 받았지만 천상의 임금 법정에서는 영예를 받았으니, 강물에 던져졌어도 오히려 참된 영원한 삶의 살아 흐르는 물을 찾았나이다.
 

  성인 소개

서기 302년 막시미안 임금의 치정시대의 사람이다. 의원과 임금의 궁전에 선임자로 법정원의 임무를 맡았다. 임금은 궁전에 속한 군인들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직책을 버리고 궁전을 떠나라고 명하였다. 많은 군인들이 평민의 직분을 택하고 궁전을 떠났을 때에 성인도 이들에 포함되었다.  성인도 이들의 무리에 속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분노에 찬 임금은 고관의 옷을 벗기고 여인들과 관계를 갖은 사람처럼 불명예의 손메가 없는 헐음한 옷을 입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