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키릴로스

(예루살렘의 총대주교)
축일 3 월 18 일

성인 찬양송 (음조4)

믿음의 척도, 겸손의 성화, 절제의 스승으로 백성들에게 나타나심이 증언되므로써, 겸손으로 최상에 오르셨고, 비움으로 풍요롭게 되셨나이다. 교부시며 주교이신 키릴이여,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중보하셔서 우리 영혼을 구원하소서.
 

성인 시기송 (음조1)

하느님의 감화인 강론은 일치된 본성과 세 분으로 나뉘어 발현하신 한 하느님 성 삼위일체를 경배함으로 백성을 깨우쳤나이다.  그러므로 환희 속에서 추모하며 중재기도를 요청하나니, 현명한 키릴이여, 우리 영혼을 위해 하느님께 간구 하소서.
 

성인 소개

서기 315 년에 태어나 서기 350년 막심 후계자로 예루살렘 대주교가 되었다. 정교 신앙에 철저했고 가난한 이들의 보호자였다.  단성론자인 콘스탄티어스와 발렌스 황제에 의해 3 번 추방당했다. 그러나 이들이 사망하자 대주교직으로 복귀하였고 서기 386년 평화로운 가운데에 안식했다. 성인이 남긴 예비신자을 위한 조직신학책은 가장 오랜된 것이다.  성인은 두 교구인 예루살렘과 시온을 한 주교밑으로 연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