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

(인천) 2006년 7월 1일 새사업장을 개장한 성 바울로 성당 운영회 부위원장 김관(포티오스-뒷줄 좌-)의 요청으로 성수식이 "신정회관"에서 부녀회원과 함께거행되었다.
One of the Minor Blessing Services, Water Blessing Prayer for a new business opening, is conducted by Rev. Fr. Daniel Na (Dean of St. Paul Orthodox Church in Incheon) through the request of Mr. Photius Kim who is the owner of the local restaurant "Shin-Jeong" in Pupyung, Inchoen on 1 July, 2006.

사제: 우리 하느님은 이제와 항상 영원히 찬미되시나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속에 계시는 사도 바울로여, 당신은 말씀으로 이방인들을 낚으셨도다. 주의 교회에 일치와 평화를 주시옵기를 만물의 주관자에게 간구하소서.

· 우리 선조들의 하느님이여 당신의관용하심으로 우리에게 베푸시는 당신의 자비를 끊지마시고 선조들의 간구로서 우리 생활을 평화롭게 하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이제와 항상 대대로 있나이다. 아멘.

· 지극히 거룩한 테오토코스 동정녀여, 우리가 손으로 지은 것을 바르게 하시고 우리 모두 죄사함을 위해 간구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천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 거룩한 하느님이시여, 거룩하고 전능하신 이여, 거룩하고 영원하신 이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3번)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이제와 항상 대대로 있나이다. 아멘.

성도: 성 사도 바울로께서 데살로니카에 보낸 서신에서 봉독하나이다.

성도: “교우 여러분, 우리는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명령합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게으른 생활을 하거나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을 따르지 않는 교우는 여러분이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를 어떻게 본받아야 하는지는 여러분 자신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게으른 생활을 하지 않았고 아무에게서도 빵을 거저 얻어 먹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러분 중 어느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수고하며 애써 노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 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어서가 아니라 여러분에게 우리를 본받게 하려고 스스로 모범을 보인 것입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함게 있을 때에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마라.” 하는 말을 여러분에게 종종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는 게으른 생활을 하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남의 일에만 참견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들립니다. 우리는 주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명령하고 권고합니다. 말없이 일해서 제 힘으로 벌어 먹도록 하십시오. 교우 여러분,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선한 일을 하십시오. 우리가 이 편지에 적어보내는 말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그와 사귀지 마십시오. 그러면 그는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를 원수처럼 여기지는 말고 형제처럼 타이르십시오. 평화의 주님께서 어느 모양으로든지 항상 여러분에게 친히 평화를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 (3장6절~16절)

사제 : 지혜의 말씀이니, 경건한 마음으로 거룩한 복음의 말씀을 들읍시다.

“하루는 많은 사람들이 겐네사렛 호숫가에서 계시는 예수님를 에워싸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호숫가에 대어둔 배 두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시몬의 배였는데 예수님께서 는 그 배에 올라 시몬에게 배를 땅에서 조금 떼어놓게 하신 다음 배에 앉아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쳐 고기를 잡아라.”하셨다. 시몬은 “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물을 치겠습니다.” 하고 대답한 뒤 그대로 하였더니 과연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걸려들어 그물이 찢어 질 지경이 되었다.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같이 고기를 끌어올려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두 배에 가득히 채웠다. 이것을 본 시몬 베드로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하고 말하였다. 베드로는 너무나 많은 고기가 잡힌 것을 보고 겁을 집어 먹었던 것이다. 그의 동료들과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똑같이 놀랐는데 그들은 다 시몬의 동업자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이제부터 사람들을 낚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배를 끌어다 호숫가에 대어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를 따라갔다.” (5장 1절 ~ 11절)

사제: 평화로운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 드립시다.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내리시고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사제: 우리 소티리오스 대주교와 사제직의 존귀함과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보제직과 모든 교직자와 만백성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합시다.

사제: 이 물이 성령의 능력과 역사와 강림으로 성화되게하소서.

사제: 주 하느님께서 우리 사업에 충만한 은총을 내려주시고 우리가 하는 일에 협조자가 되시고 또 후원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사제: 온갖 근심 걱정 불안을 없게 하시고, 가난과 질병과 적의 위협에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사제: 하느님이시여,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구원하소서.

사제: 지극히 거룩하시고, 정결하시고, 복되시고,영화로운신 평생 동정녀 마리아와 모든 성인들을 생각하면서 우리도 그분들처럼 우리으 온 생명을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께 맡깁시다.

사제: 모든 영광과 찬미와 경배가 주의 것이오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이제와 항상 대대로 영원히 있나이다.

사제: 요르단 강에서 세례받으시고 물을 거룩하게 하신 주여, 주의 귀를 기울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머리를 굽히여 섬기는 우리에게 축복하시고 우리가 이 물을 뿌림 받으므로써 주의 거룩함을 충만함에 합당한 성도가 되게 하시어 우리 영혼과 육신을 건강하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 영혼과 육신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느님이시나니 주님고 주님의 시초없는 하느님 아버지와 지극히 거룩하시고, 선하시고, 생명을 베푸시는 하느님 성령께 이제와 항상 대대로 영광과 감사와 경배를 드리나이다.

· 주여,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주의 후사에게 강복하시고, 믿는자에게 원수에 대한 승리를 주시고 십자가로 보호하소서.

· 동정녀 성모 마리아시여, 믿음으로 당신의 은헤를 바라는 우리들에게 우리의 잘못을 외면하시고 치유의 효험을 주시어 우리가 당신의 은혜를 받기 합당한 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하느님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무한한 자비로움 속에서 우리 인류를 찾아 오셨고 당신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를 축복하셨던 주님, 당신께 기도하며 바라오니 당신의 힘을 믿고 찾아온 당신의 종들 ……를 보살펴 주시고 그가(그들이)하는 사업이 번창하게 하시며 하고자 하는 사업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모든 악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이곳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평화와 사랑과 일치와 정의를 주시옵소서. 당신의 종인 …….에게 당신의 자비를 풍성하게 베푸시고 이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어 선한 일만하게 하소서.

당신은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분이시니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와 지극히 거룩하시고 선하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께 이제와 항상 대대로 영광을 바치나이다.

사제: 우리의 희망이신 하느님이시여, 당신께 영광을 돌리나이다.

선하시고 자애로운신 우리 하느님 그리스도께서는 지극히 정결하신 성모 마리아으 중보와 거룩한 사도들과 성 사도 바울로와 오늘 축일로 기념하는 성……….와 모든 성인들의 간구로써 우리를 구원해 주시리이다.

우리 하느님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거룩한 교부들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소서.

[1] 사제는 거룩한 십자가를 두 손으로 쥐고 물에 담그며 십자성호를 긋는다 (3번)

사제가 먼저 한번 부르면 성도는 나머지 두번을 부른다

[2] 사제는 성수를 사면에 뿌리면서 다음성가를 부른다. 성도들은 사제로부터 성수뿌림을 받고 십자가에 친구한다.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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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건물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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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