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st monthly seminar on Byzantin Music with Choir members
of St. Paul Church in Incheon:

2018 제 1 회 비잔틴 성가 세미나

 

1st monthly seminar on Byzantin Music with Choir members of St. Paul Church in Incheon was held on 11th November 2018. The Seminar on Byzantin Music will be held on second Sunday of every month.
비잔틴 성가 세미나는 매월 둘째주일날 이루어 집니다.

제 1 회 비잔틴 성가 세미나 원문

I. 비잔틴 성가의 역사적 배경
1.비잔틴 성가의 개요
비잔틴 음악은 성화와 같은 맥락을 유지하고 있다. 성화는 성경, 교회, 그리스도, 성령 등에 대한 다소 까다로울 수도 있는 교회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시각적 자료로 사용 되고있다. 성가도 성화와 같은 흐름으로 청각을 통해 보다 깊고 풍부한 영성생활과 가르침을 배울 수 있으며, 영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함으로 육적인 자극을 주는 세속적 음율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성가와 찬미가의 본연의 요소가 교회의 교리와 규범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기도를 할 때나 성가를 부를 때 아름다운 음률을 넣어 찬미와 찬양을 하는 이유는 우리 인간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주님과 성인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성가가 주는 의롭고 열정적인 감정들이 듣는 신도들 로 하여금 정의와 열성 그리고 하느님으로 부터 선택받은 성인들의 모습을 본받고 싶은 감화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본연의 요소이다. 성인의 축일에 부르는 성가와 찬미가는 듣는 신도들 로 하여금 자신들이 마음속에 간직한 참된 신앙과 성덕을 느끼게 한다. 또한 성인들이 세운 위대한 영적인 업적과 존엄성, 덕망의 삶에서 감화를 받아 그들의 삶을 사랑하여 본받게 하는 데에 있다. 각종 예배 집전 시 날짜에 맞추어 특별 성가를 부름으로서 축일 성인의 삶과 교회에서 행해진 특별한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들을 성가를 통해 영예롭게 기억하기 위해 불려진다.

2. 정교회 성가의 유래
정교회 비잔틴 음악은 초대교회 (구약시대)의 음악으로 부터 영감을 받았다. 가장 오래된 정교회 성가는 시편과 구약성서의 구절을 인용 하였는데 예언자 모세가 홍해를 지나 에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해방 되었을 때에 주님을 찬양한 성가로 부터 시초가 되었으며, 시편은 다윗 왕이 주님을 찬양하는 성가집 이라 할 수 있다.

3. 비잔틴 성가의 작곡가들
성가 작곡가는 주님에 대한 사랑에 이끌려 깊은 영적이 감화를 경험한다. 이러한 감화의 기쁨은 육적인 기쁨과 행복에 이끌려 기쁨의 환성과 동작으로 표현되며 창조주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의 찬양가를 부르게 된다. 예언자 다윗이 대표적인 인물로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온 기쁨과 행복을 몸소 경험한 다윗은 계약 궤 앞에서 춤추기 시작하고 소리 높여 찬미가를 찬양하였다 .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 다윗과 온 이스라엘 백성은 함성을 올리고 나팔을 불며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사무엘 후서 6:14, 15)’
예언자 다윗은 288명을 선출하여 24그룹으로 나누어 지휘자를 두었고 각 그룹은 12명으로 구성되어 성가와 찬미가를 예루살렘 성전에서 부르게 하였다. 이러한 전례가 사도들에게 전해져 구약시대의 예배를 계승하는 전승으로 본받게 되었다. 시편은 마치 낙원에서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간주 되었으며, 예배에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신도들 서로의 관계에서도 시편을 응용 하라고 사도 바울로는 가르치고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무르게 하십시오.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타이르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시편과 찬미가와 영가를 불러 드리십시오.(골로사이 3:16)”.
시편은 하느님 감화로 쓰여 진 시, 찬송, 성가, 승리의 감사 노래가 담겨진 거룩한 책으로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성서 가운데 매우 중요한 책으로 간주되어 전 세대를 거처 불려 질 거룩한 찬미가의 보화로 여겨졌다 .
히브리 사람들은 시편 집을 다섯 부분으로 1부(1~41), 2부(42~72), 3부(73~89), 4부(90~107), 5부(108~150)로 구분 하였는데 이는 사람의 외적 감각 5개와 내적 동력 5개가 서로 상호관계를 지니고 시편 집에 작용하고 있음에 의거하여 쓰여진 축복된 거룩하고 신성한 시편으로 보았다.
요한 복음사도에 의해 기록된 묵시록 에서도 성인들이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며 그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소리 높여 큰 소리로 찬양하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 옥좌로 부터 다음과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하느님의 모든 종 들아,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 하여라! 또한 큰 군중의 소리와도 같고 큰 물 소리와도 같고 요란한 천둥소리와도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 주 우리 하느님 ,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신다.’ (묵시록 19:5-6)’.
기쁨과 즐거움, 특히 주님의 사랑을 체득한 사람들은 육적 영적으로 그 모든 체험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 교회 교부들은 아름다운 찬양소리는 신자들의 마음에 평화와 안정 그리고 기쁨을 안겨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교부들은 성가를 작사 작곡하여 세속적이고 이교적인 음률을 없앤 거룩한 성가를 교회에 소개하였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성가 작사 작곡가로는 시리아 사람 에프렘(Ephram the Syriac), 밀란의 암브로시오스(Ambrose of Milan), 콘스탄티노플의 아나톨리우스 (Anatolius of constantinople +458), 이코스와 콘타키온의 작사 작곡가인 로마누스 멜로디우스 (+510) 등이 있다 .
성 키프리아노스 (St. Cyprian)는 기도에 대한 그의 저서에서 성가가 교회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을 때에 예배에 참석한 모든 신도들이 서로 함께 성가를 불렀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찬예배 때에 사제가 “우리의 마음을 드높입시다” 라고하면, 신도들은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높입시다,” 라고 응송 했으며, 신학자 성 그레고리우스의 제자인 성 예로메 (St. Jerome)는 예배에 참석한 신자들이 “아멘”,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응송하는 소리가 천둥소리 처럼 들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신도들의 응송이 거룩한 장소에서는 혼돈스럽고 잡음 소리로 들린다하여 서기 364년에 개최된 라오디키아 공의회(Laodicea)에서 사제가 주로 성가와 봉독을 하고 때에 따라 보조할 성가대를 두어 번갈아 가며 성가를 부르게 하였다.(두 성가대가 번갈아 가며 부르는 것이 ‘안티폰’ 이다 ).
성 요한 다마스키아누스 (St. John of Damascus +760)는 사람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는 8음조를 갖고 있다고 가르쳤다 . 이 8음조를 사용하여 소리의 높은 음과 낮은 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음악가들은 음조가 수백 개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성 요한의 친구인 성 코스마 예루살렘 사람(St. Cosma of Jerusalem)은 수 백 개의 교회 성가를 작곡하였다.

비잔틴 음악의 황금 시기는 서기 6세기경으로 이 시대에 잘 알려진 성가 작곡가는 성 로마노스 로 ‘시와 음률의 최고의 작곡가’로 일컬어졌다.
서기 8세기의 성 요한 다마스쿠스는 성 로마노스의 성가를 8음조로 정리하여 예배에 참여하는 신도들이 단조로운 음률에서 벗어나 관심을 갖고 시대의 흐름을 느끼며 기도에 전념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때부터 주일 성찬예배를 드릴 때에 1-8음조를 사용하여 그 주일의 음조에 따라 성가를 부르고 있다 .

II. 봉독자와 성가대원의 자세
정교회에서 성가는 성당에서 집전 되는 모든 예배의식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 예배를 드리는 동안에 봉독을 하거나 성가를 부르는 이들은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청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공연하는 예술가가 아니다. 봉독자나 성가대는 믿음을 갖고 교회에 온 신자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잘 전달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를 갖고 있다 . 즉 예배에 참석한 교우들에게 엄숙하고도 아름다우며 각종 예배서 와 교회력에 따른 합당한 경배를 하느님께 받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

III, 비잔틴 성가에서 사용 되는 용어 해설
1. 아뽈리띠끼온 (Apolytikion): (마감 기도 혹은 파견 축복)
아뽈리띠끼온(찬양송)은 주일마다 혹은 축일마다 부르는 주된(main, 주제가 되는, 중심인) 성가이다. 성 시메온 기도인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나이다.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나이다.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되나이다.” 가 봉독 된 다음에 불려지는 성가로 기도의 종결 혹은 주님과 일치를 이룬 후에 성당을 떠날 수 있는 축복 성가이다 예배 드리기 위해 성당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모든 예배가 끝났음 을 알리는 파견 축복 또는 마감 기도인 아뽈리띠끼온을 부른 후에야 성당을 떠날 수 있다.
2. 쁘로끼메논 (Prokeimenon):
쁘로끼메논은 사도경이나 복음경을 낭독하기 전에 부르거나 낭독하는 구절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태어나셔서 우리의 구세주로 이 세상에서 우리와 함께 생활 하시게 됨을 예언자들이 예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교회 축일에 관한 내용을 시편 또는 구약성서에서 선정한 구절을 봉독 한다.
3. 아나바트미 (Anabathmoi):
히브리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노예로 살다가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을 때에 성전으로 올라가면서 하느님을 찬양하는 ‘승천성가’ 라고 불리는 시편 15편을 불렸는데 이들은 행렬을 하며 쉬어 가는 장소에서 시편 성가를 불었다. 이와같이 교회에서는 주님의 자비와 함께 천상의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면서 부르는 성가를 아나바트미라고 한다. 사제가 예루살렘 성전의 거룩한 지정소로 올라가는 계단을 하나씩 오를 때마다 시편 성가를 불렸다. 오늘 날 정교회 신도들은 천상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부르는 성가를 “아나바트미” 라는 짤막한 성가를 부른다. 쁘로끼메논 다음에 나오는 내용으로 주로 신약성서에서 사도들이 주님의 가르침을 신도들에게 가르친 내용을 포함한다.
4. 스티호스 (Stichos);
성가(스티히라) 전에 부르거나 낭독하는 구절로서 구약성서 구절에서 사용한다.
5. 스티히라 (Stichera):
스티호스 후에 부르는 시편 성가를 의미한다 .
6. 아포스티하(Aposticha):
스티호스 다음에 부르는 성가이며, 주님의 몸을 십자가에서 내리는 의식과 저녁에 장례식을 치르는 의식을 의미한다. 구세주의 역사하심이 기록된 신약성서를 받아 모시기 전에 구약성서 내용을 종결짓는 의미에서 성 시메온의 기도를 봉독한다. “주여 ,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종은 편안히 눈감게 되었나이다.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나이다.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되나이다 .”
7. 삼성송 (Trisagion);
서기 434년 성 프로크루스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특별 예식을 거행하며 적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이 때 아카키우스라는 어린 소년이 하늘로 들어 올려졌다. 그는 하늘에서 다음과 같은 천사의 찬양 소리를 들었다. “거룩한 하느님이시여, 거룩하고 전능하신이여, 거룩하고 영원하신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모든 사람들이 이에 따라 성가를 부른 결과 도시를 적의 위협에서 구할 수가 있었다. 또한 451년에 개최 되었던 할키돈 공의회에서도 이 성가를 부르면서 교회의 분열을 막을 수가 있었다.
8. 알릴루이아 (Alleluia):
히브리어로 ‘하느님께서 나타나셨다;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돌리나이다 ’ 라는 뜻으로 사도경과 복음경 봉독 사이에 부른다.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것은 요한 복음사도가 묵시록의 기록에서 천사들이 히브리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큰 군중이 우렁차게 외치는 듯한 음성이 하늘에서 들려 왔습니다. 할릴루이아! 구원과 영광과 권세가 우리 하느님의 것이다.’ (묵 19:6).
9. 트로파리온 (Troparion):
주님의 특별한 축일과 성인들의 축일을 기리기 위해 부른다. 부활절일 경우 부활의 의미와 목적을 설명한다. 성인의 축일에는 그 성인의 깊은 신앙의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10. 음조 (Tones):
사랑을 받는 영혼은 기쁨에 넘치며 마음은 만족감을 느끼고 영혼은 새롭게 용솟음치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느낌은 영혼과 육신의 여러 면에서 작용하게 되어 창조주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성가로 여러 아름다운 소리로 표현된다.
11. 스티호로기아 / 까띠즈마 (Kathisma):
스티호로기아 - 사도들을 계승한 그리스도인들은 시편을 즐겨 읽었다. 스티호로기아는 시편을 24 파트로 구분 한후 각 파트를 시편 6 내지 7 편으로 나누어 만든 묶음을 말한다. 이 스티호르기아를 일주간인 7 구분서 로 나누어 주일 주녁 만과 에는 1개의 구분서 를, 월, 화, 수, 목, 금요일 조과에서는 에 각 3개의 구분서 , 토요일 조과에는 2개의 구분서룰 사용한다. 구분된 스티호로기아는 다시 3 단계로 분리되며 마지막 단계인 3단계가 끝나고 부르는 성가를 까띠즈마 라고한다
까티즈마타 - 각 축일과 관련된 내용의 가사로 구성되며 신도들은 앉아서 들을 수 있었다
12. 콘타끼온 (Kontakion):
성 로마노스가 부제로 베이루트 성당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에 성탄절 전야제 예배에 참석했다가 잠이 들어 천상에 들어 올리게 되었다. 이 때 성모님으로 부터 말씀을 들었다. “내가 너에게 부여하는 이 은총을 받아 입으로 삼키거라.” 성 로마노스는 입을 열어 성모님이 주시는 두루마리를 삼켰다. 이 꿈의 의미를 이해한 성인은 자신도 모르게 강론대로 올라가 아름다운 성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신도들은 이 성가가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매료가 되어 깊은 감화를 받아 “콘타끼온” 이라고 부르기 시작함으로서 성 로마누스가 첫 콘타키온을 작곡하게 되었다. 이후 성 로마노스는 주님의 축일 성가와 성인 축일 성가를 작곡하였고 수많은 콘타끼온을 작곡하게 되었다.
13. 이꼬스 (Oikos) :
콘타키온 처럼 축일 내용을 축소해서 부른다. 이꼬스는 그리스 언어로 집이라는 뜻이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다. 교회 축일이나 성인의 축일에 대한 내용을 총괄하여 간결하게 집합하여 불렀다.
14. 오디 혹은 카논(Ode, Canon):
카논은 교회 예식에서 사용되는 성가로 9부분으로 나누어 부른다. 이 구분은 천사들의 9단계 급(열)을 의미한다. 9단계(열)들을 오디라고 한다. 8오디까지는 구약 성서의 예언자들의 찬양을 성가로 부르는 것이며 9오디는 성모 마리아와 세례자 요한의 부친 즈카리아의 말씀내용을 성가로 부른다 .
15. 까따바시아 (Katabasia):
교회에서는 하느님의 말씀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심과 사람으로 태어나시는 성탄절 및 승천에 대한 이야기 전하기 위해 성가를 작곡을 했다. 까따바시아는 위에서 내려온 축복 이라는 뜻으로 천상으로 부터 전해져 내려오심을 상징하기 위해 ‘까따바시아’ 성가를 만들었는데 이는 9오디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당시 위대한 성가 작곡가인 성 코스마가 자신의 자리에서 내려와 본인이 작곡한 아름다운 성탄절 성가를 신도들 가운데에서 불렀다. “그리스도께서 탄생 하셨나니 영광을 돌릴지어다. 그리스도께서 천상에서 내려오셨나니, 받아 모실지어다. 그리스도께서 여기에 우리와 함께 계시니 모두 일어설지어다.” 까따바시아’ 성가는 주교 집전시 주교가 주교좌에서 내려올 때에 첫 까따바시아 성가를 부르며, 주교좌로 다시 올라갈 때에 “모두 일어설지어다.” 라는 성가를 부른다.
16. 이르모스 (Hermos):
까따바시아가 시적인 내용으로 특별 음조로 작곡 되었다고 하여 ‘이르모스’ 라고도 한다. 이르모스는 열쇠 혹은 측량 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오디를 결정하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
17. 테오토키온 (Theotokion, Magnifications) (9 오디):
성모님을 찬양하는 성가이다. 9오디는 성가의 마지막 성가 이며 ‘성모 찬양송’ 이라고도 부른다. 성모님 께서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라고 주님께 찬양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 마지막 성가라는 뜻도 있는데 이는 구약성서의 마지막 찬양송이기 때문이다 . 이 성가를 통하여 성모님께서 아들을 잉태 하므로 구약성서와 예언자들의 예언이 성취됨을 의미한다. 성모님께서 주님을 찬양하며 또한 성모님은 아들과 함께 찬양되시기 때문에 ‘테오토키온’ 이라고 불린다 .
18. 아카티스토스 (Akathiston) (기립찬양 ):
의자에 앉는 것을 금한다는 의미이다. 성모님께 드리는 성가이며 자리에 앉지 않고 서서 찬양하는 드리는 전례이다. (금식기간에 드리는 전례로 주로 서서 예배드린다 ).
19. 파라크리시스 (Paracletice) (소 기원의식 ):
두 가지 의미가 있으며 성령과 같은 의미인 보혜사 라는 뜻과 청원 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청원 성가라는 의미에서 성모님께 특별 청원을 드리는 소 기원의식과 대 기원의식 두 의식에서 사용된다.
20. 옥크토이코스 (Oktoechos):
8 음조를 의미하며 성 요한 다마스커스가 작곡한 성가집 이다 .
21.엑사뽀스띨라리온(Exaposteilarion)/이빠코이(Hypakoe)(포타고기콘 Photagogikon):
조과가 시작되어 아침 햇살이 떠오르는 시기에 부르는 성가라는 뜻이다. “포타고기콘” 이란 빛이 찬란하게 밝혀진다는 의미이다. 이 성가에는 주님께서 신성한 빛으로 우리의 마음을 밝혀주시고 우리의 영혼을 성스럽게 해주시길 간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주일이나 축일에는 “포타고기콘 ” 대신 ‘엑사뽀스띨라리온’을 부르는데 이는 파견하다 라는 뜻이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여인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도들에게 가서 부활의 기쁨을 알린 것과 사도들을 파견하여 온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선포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엑사뽀스띨라리온’ 성가는 포르프리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포르프리(Porphry)사람 과 콘스탄티누스 황제 (912~959)가 작곡하였다 .
22. 이빠꼬이 :
순종이라는 뜻으로 향료가진 여인들이 부활하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 하였다는 의미로 이 성가를 리오 황제가 작곡하였다. 특히 이 성가는 성모님의 순종으로 첫 이브가 이루지 못한 순종을 제 2의 이브인 성모님께서 이루셨음 을 찬양하는 것이다 .
23. 에오티나(Eothina) :
11 개의 성가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를 대영광송 또는 찬양송이라 하며 11개의 복음경(조과) 봉독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 앞에 나타나셔서 부활을 확인시켜 주신 것이 11번이기 때문이다. 에오티나 성가 다음에 (주일일 경우) 뜨로빠리온 성가를 부른 다음 성찬예배가 시작된다. 이빠꼬이 성가 작곡가인 성 리오 황제가 에오티나를 작곡하였다 .
⑴ 성모 마리아에게 주님께서 나타나심 (마태28:1)(마르코 16:1)
⑵ 마리아 막달리니 에게 (요한 20:11~16)
⑶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에서 마리아와 그녀의 동반자들 에게 (마태오 28:9)
⑷ 사도 베드로 에게 (루가 24:34)
⑸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루가와 클레오파스에게 (루가 24:13~36)
⑹ 토마를 제외한 10 사도들에게 (마르코 16:14)
⑺ 열 한 사도들에게 (루가 24:36~49)
⑻ 티베리아 호수가에 있었던 일곱 사도들에게 (요한 21:1)
⑼ 500 명 이상되는 제자들에게 (마태오 28:16)
⑽ 사도 야고보에게 (고린토 전 15:7)
⑾ 승천 축일날 모든 사도들에게 (루가 24:50)
24. 티피콘 (Typicon):
교회의 모든 예배 순서와 집전 방법을 정리한 것이다 . 일 년 동안 드리는 모든 예배의 기도와 의식 행렬을 정리해 지키고 있다 .
25. 티피카 (Typica) - 안티폰 (Antiphony) / 마키리즈미 (Makarizmoi):
“티피카 ” 예식은 시편 혹은 시편 구절로 구성된 것으로 구약성서의 예언을 전해주고 있다. “티피카”는 특정 혹은 상징적 이라는 뜻이다. 예언자들의 경고를 전하며 세례자 예언자 요한의 행적을 이야기 하며 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태어나시기 전에 있었던 일들을 전하고 있다. 두 성가대가 번갈아 가며 부른다고 해서 ‘안티폰’이라고도 한다. 티피카 / 안티폰은 이스라엘 역사를 세 파트로 구분하여 아브라함에서 다윗, 다윗에서 바벨론으로의 속박, 그리고 바벨론으로의 속박에서 그리스도까지 나누어서 3부분으로 구분된다. 성찬예배 중에서 3안티폰 성가를 부를 때 티피카 예식이 거행 되며 다음에 구복단 을 부르게 된다. 이때 주님의 십자가 우측에 달려있던 강도의 고백인 “주여, 당신의 나라에서 나를 기억하소서” 를 시작으로 구복단 성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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