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활절 메시지
2011 PASCHA MESSAGE
BY HIS EMINENCE AMBROSIOS
THE METROPOLITA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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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여러분,

무서워하지 말라.”(마태오28:5)

그리스도의 부활 후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빌라도의 경비병들은 천사들의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려 떨다가 “까무러쳤습니다.” 하지만 천사들은 예수의 몸에 향료를 발라드리려고 갔던 여인들에겐 “무서워하지 말라.”라고 말하였습니다.(마태오28:4~5)

우리 이웃나라인 일본에서의 대지진과 역사에 기록될 쓰나미의 피해, 거기에 방사능 누출에 의한 두려움은 단순히 일본에서 수천의 희생자를 발생시킨 것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수백만의 가슴에 두려움을 심어주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일본에서는 빌라도의 경비병들에게 일어났던 것이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까무러친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곳, 중동의 나라들에서는 시민들의 개혁운동이 일어나고, 특히, 리비아에서는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길에서 전쟁에 의해 피를 흘리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살아있는 사람들은 바로 “까무러친 것”과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미래의 평화를 위해 모든 사람들이 들고 일어난 것입니다.

세상의 불분명하고 두려운 상황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다시 한 번 천사로부터 희망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 “무서워하지 말라.”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의 메시지입니다. 어떤 불행한 소식을 접하고 있는 곳이라도 “무서워하지 말라.”라는 메시지가 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도 천사들로부터 이러한 기쁜 소식을 접하기 위해서는 향료가진 여인들처럼 우리 삶 안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계속해서 간청해야합니다. 만약 새로운 세대가 많은 문제가 있는 시대에 살면서 그들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고 두려워할 때, 부활하신 주님을 믿으면, 두려움과 걱정의 자리에 내면의 평화와 승리와 성공의 확신이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너희가 내게서 평화를 얻게 하려고 이 말을 한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여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하고 말씀하셨다.(요한16:33) 그리스도의 이와 같은 말씀은 큰 힘이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문제가 닥쳐올 때 우리가 어려움과 두려움에 무릎 꿇지 않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용기를 가져라!” 어려운 시험의 밤을 광명의 부활의 날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곤경의 겨울에 이어 달콤한 봄이 오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기심과 탐욕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맞이하고 있는 이 위기에서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원해주실 유일한 분이시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삐시디아의 소티리오스 대주교와 모든 성직자들, 수도자들 그리고 그리스도안의 형제들에게 건강과 장수가 있기를 기원하면서 부활하신 주님의 축복이 여러분 개개인과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에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형제여러분,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구세주께서 우리를 죽음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위대한 사랑과 함께

†정교회 한국 대교구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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